2024 파리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24년 7월 26일 ~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서핑, 스포츠 클라이밍 종목이 새롭게 등장했는데요. 더 흥미롭워지는 종목들이 올림픽에 나와 기대됩니다. 지켜보고 싶은 4종목들을 하나씩 살펴볼까합니다.
먼저, 파리 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브레이킹에 관해 살펴보겠습니다.
브레이킹 Breaking
브레이킹은 197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어반 댄스 스타일입니다. 힘합 문화에 뿌리를 둔 브레이킹은 뉴욕 브롱크스 자치구의 활기찬 블록 파티에서 처음 형성되었으며, 아크러바틱한 움직임, 스타일리시한 발놀림, 전투 중 DJ와 MC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이 특징입니다.
국제 대회는 1990년대에 처음 개최되어 힙합 커뮤니티와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 댄스 형식을 대중화했습니다.
브레이킹은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하계 유스 올림픽에 등장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공을 거둔 브레이킹은 파리 2024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브레이킹 경기 일정
브레이킹 경기 종목 일정은 8월 9일 ~ 8월 10일까지 입니다. 2일간 진행되는 세부일정입니다.
브레이킹 경기 규칙
2024 파리올림픽에서 브레이킹이 채점기준과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브레이킹은 기술력, 표현력, 독창성, 수행력, 음악성의 5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각 선수에게 점수를 부여하는 경기입니다.
브레이킹 경기는 가로세로 각 8m 정사각형 무대에서 댄서 두 명이 무작위로 1:1 선택한 음악에 맞춰 60초 동안 번갈아 가며 춤 기술 등을 선보인 뒤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승자를 가리는 경기입니다.
브레이킹은 윈드밀처럼 원심력을 이용해 회전하는 동작인 파워무브를 포함해 톱록, 다운록, 프리즈 등 기본 4개 요소로 구성되어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평가하게 될텐데요.
- 톱록 (Toprock) : 서서 하는 동작으로, 주로 워밍업과 춤의 시작 부분에서 사용됩니다. 발동작과 몸의 움직임을 통해 리듬을 보여줍니다.
- 다운록(Dowmrock) : 바닥과 손과 발을 사용해 움직이는 동작으로, 플러워크라고도 불립니다. 다양한 스텝과 이동을 통해 땅에서의 기술을 보여줍니다.
- 파워무브(Powermove) : 고난이도의 회전과 원심력을 이용한 동작으로, 윈드밀, 헤드스틴, 플레어 등이 포함됩니다. 이 동작은 힘과 체력을 요구하며 화려하고 강력한 인상을 줍니다.
- 프리즈(Freeze) : 동작을 멈추어 정지하는 것으로, 몸의 균형과 강도를 보여줍니다. 특정 포즈를 유지하면서 동작을 마무리하는 기술입니다.
브레이킹 대표 선수
비보이 홍텐(김홍열) 선수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올림픽 퀄러파잉 시리즈 2차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며, 전에 2위로 올림픽 진출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브레이킹 대표 선수로 파리 올림픽에 출전합니다.
홍텐 선수의 특징으로는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윈드밀' 무브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에너지 넘치고 역동적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몰입시키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쌓아온 경험과 노련함을 가지고 배틀에도 흔들리지 않는 그의 정신력은 한국의 브레이킹의 큰 자산입니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참여 했지만, 김헌우 선수와 전지예 선수가 아쉽게 올림픽 본성 진출에 실패하여 아쉽에 됐는데요.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 김홍열 선수 응원합니다.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경기 장소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경기 장소는 라 콩고르드입니다.
이 곳은 브레이킹 이외에도 3x3농구, 사이클 BNX 프리스타일, 스케이트 보드 경기가 이 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새롭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경기 소식에 다들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세계대회에서도 유명한 분들이 많은데 김홍열 선수만이 출전이 알려져 있어 아십지만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어떤 멋진 퍼포먼스와 기술을 보여줄기 기대하며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