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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철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를 많이 계획하고 있을 텐데요.
봄철에 주의해야 할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잘 지켜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알아두시기 바라요.
우리나라에서 잘걸리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어떤 것이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이란?
진드기가 물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발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습니다.
2.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 종류
(2024년 4월 29일 기준)
2-1. 쯔쯔가무시증 :
-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발진, 결막 충혈, 림프절 비대 등
- 주요 발생 지역: 전국적으로 발생, 특히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남도 등 동남부 지역에 많음
- 발병 시기: 4월~11월, 특히 5월~6월에 많음
- 예방 방법: 진드기 기피, 야외 활동 후 몸 검사,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2-2.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증상: 고열, 두통, 근육통, 오한, 발진, 구토, 설사, 출혈 등
- 주요 발생 지역: 전국적으로 발생, 특히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등에 많음
- 발병 시기: 3월~11월, 특히 5월~7월에 많음
- 예방 방법: 진드기 기피, 야외 활동 후 몸 검사,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2-3. 라임병:
- 증상: 발열, 두통, 피로,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
- 주요 발생 지역: 강원도, 경상북도, 전라북도 등 일부 지역
- 발병 시기: 연중 발생 가능
- 예방 방법: 진드기 기피, 야외 활동 후 몸 검사,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 피하기
3.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고 같은 수칙을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야외 활동 시 옷 착용
- 밝은 색 긴팔, 긴바지, 모자, 양말, 신발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옷소매와 바지 끝은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진드기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2. 풀밭 위에 돗자리 펼쳐 앉기
- 풀밭 위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나 천을 펼쳐 앉습니다.
3. 진드기 기피제 사용
-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피카리딘, IR3535 등의 성분이 함유된 진드기 기피제를 피부 노출 부위에 바릅니다.
- 얼굴이나 입 주변에는 살짝 뿌려주고, 손으로 문지르지 않습니다.
- 어린아이에게 사용할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하며, 제품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사용합니다.
4. 야외 활동 후 옷 털고 몸 검사하기
- 야외 활동 후 집에 돌아와 옷을 벗고 꼼꼼히 털어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몸 전체, 특히 피부 주름살, 머리카락, 겨드랑이, 허벅지 안쪽 등을 꼼꼼히 살펴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진드기를 발견하면 핀셋으로 천천히 잡아 빼내고, 상처는 소독제로 소독합니다.
5. 샤워나 목욕하기
- 야외 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여 몸 전체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6. 주변 환경 관리
- 집 주변의 풀이나 잡초를 제거하고,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개선합니다.
- 애완동물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진드기 예방제를 사용하고, 털을 꼼꼼히 관리합니다.
7. 증상 나타나면 즉시 병원 방문
- 진드기 물린 자국이 있거나,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발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의 수칙을 꼭 지켜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질병관리청에 들어가시면 다양하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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