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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전시회] 다가올 방학, 아이와 함께 '십장생, 열가지 이야기' 전시회

by 어바웃톡 2024.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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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 열가지 이야기

 

 

곧 방학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어디 가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날씨고 더워지고 밖으로 나가기 힘들 때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교육적인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 '십장생, 열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겠습니다.

 

 

전시 정보


 

  • 전시 제목 : 십장생, 열가지 이야기
  • 전시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5)
  • 전시 기간 : 2023년 5월 2일 ~ 2024년 8월 18일
  • 관람시간 :  10:00 ~ 17:00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무료
  •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특별 전시 :어린이박물관 (museum.go.kr)
 

특별 전시

어린이박물관,특별 전시

www.museum.go.kr

 

 

십장생이란?

십장생은 오래 사는 것을 상징하는 열 가지 자연물을 말합니다. 

해, 구름, 산, 물, 소나무, 바위, 불로초, 학, 거북이, 사슴이 십장생에 속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이러한 자연물들이 변치 않고 오래오래 살기 때문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기를 바라는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십장생

 

십장생의 열가지 이야기 소개


 

'십장생, 열가지 이야기' 전시회에서는 십장생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각 십장생이 가진 의미와 특징을 알아보고, 옛날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십장생은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십장생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십장생 친구들을 만나러 출발! 

 

안녕? 나는 사슴이야:

뛰어난 도약력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건강과 행복을 상징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나를 신선*이 타고 다니는 귀한 동물로 여겼어. 

(* 신선: 자연과 더불어 영우너히 사는 상상의 사람)

 

온 세상을 비추는 해 :

하늘의 빛으로 모든 생명의 근원을 상징합니다.

나는 해가 참 고마워! 해가  있어서 세상이 밝고 따뜻하니까!. 식물은 햇빛을 받아 영양분을 만들고, 나는 그 식물을 먹고 튼튼해지지. 옛날 사람들도 세상을 밝히는 해를 생명의 시작이라 여겼어. 이 세상에 해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비를 내려주는 구름 :

비를 내려 만물의을 자라게 하는 힘을 상징합니다.

구름이 비를 내려 주면 식물은 빗물을 먹고 쑥쑥 자라나. 나는 웅덩이에 고인 빗물로 참방참방 물장난을 치며 놀지. 옛날 사람들도 비를 내려주는 구름을 중요하게 생각했대. 비가 또 어디에 필요할지 생각해 볼까?

 

언제나 푸른 소나무:

푸른 잎과 곧은 줄기로 꿋꿋하게 살아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어디선가 향긋한 소나무 냄새가 나네! 맑은 공기에 기분까지 상쾌해. 옛날 사람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바위의 모습이 듬직하다고 칭찬했어. 바위의 모습에서 또 무얼 배울 수 있을까?

 

희고 아름다운 학:

꺠끗하고 맑은 울음소리로 선함과 우아함을 상징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신선이 학을 타고 다닌다고 믿었어. 인품이 훌륭한 선비를 학에 비유하기도 했지. 하얀 학이 하늘을 나는 모습이 우아하고 아름다워서 그랬을 거야. 아름다운 학의 모습을 지켜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명을 품은 산:

웅장하고 위엄 있는 모습으로 오래오래 버티는 것을 상징합니다.

산은 언제나 자리를 지키며, 나와 내 친구들의 집이 되어줘. 나무 열매, 버섯 같은 먹거리도 주지. 

옛날 사람들은 산꼭대기에 신선이 산다고 믿었어. 산은 또 무엇을 품고 있을까?

 

끊임없이 흐르는 물:

끊임없이 흐르면서도 변치 않는 모습으로 영원한 삶을 상징합니다.

실컷 뛰어놀았더니 목이 마르네. 시원한 물을 마셔야지! 물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해

옛날 사람들도 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어. 그런데 물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지혜롭고 신비한 거북이:

느리고 오래 사는 모습으로 장수를 상징합니다.

거북이는 느리지만 꾸준히 자기만의 길을 가는 지혜로운 친구야! 옛날 사람들은 거북이를 지혜롭고 신비한 동물이라 생각했어. 조금 느리더라도 꾸준히 해보고 싶은 일이 있어?

 

영원한 생명을 주는 불로초:

불로초처럼 영원히 타고 있는 불꽃을 상징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불로초를 먹으면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고 믿었어. 불로초를 찾는다면 누구에게 선물하고 싶어? 

변하지 않고 오래오래 간직되기를 바라는 모습이 있어?

 

굳세고 단단한 바위: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변히 않는 것을 상징합니다.

바위는 매우 단단학 때문에 비바람에도 끄떡없지. 옛날 사람들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바위의 모습이 듬직하다고 칭찬했어. 바위의 모습에서 또 무얼 배울 수 있을까?

 

어린이박물관 십장생, 열가지 이야기 전시회장

 

어린이의 눈으로 보는 관람 포인트


 

'십장생, 열가지 이야기' 전시회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십장생을 테마로 한 미술 작품을 만들고, 전시 공간을 탐험하며, 십장생과 관련된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꼭 봐야 할 관람 포인트:

  • 직접 만드는 십장생 미술 작품 :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십장생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보세요!
  • 탐험하는 십장생 전시 공간 : 전시 공간 곳곳에 숨겨진 십장생을 찾아 탐험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십장생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즐거운 십장생 게임 : 십장생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웃을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여 게임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함께 보면 좋을 전시회 추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비슷한 전시회들을 몇 가지 추천합니다.

  • 국립현대미술관 어린이관 : 현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며 아이들의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전시회. (매주 월요일 무료 관람)
  • 서울시립미술관 어린이예술관 : 서울시와 관련된 미술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무료 관람)
  • 아티스트플레이스 어린이예술상상공간 :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 공간이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료입장)

 


 

무료 전시회라고 일부 유료 전시장 또는 특별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에 홈페이지 확인해 주세요. 전시회 일정과 장소를 미리 확인하고 방문계획을 세우세요. 아이와 함께 즐거운 전시관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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